포애기, 저는 한국에 잘 도착했답니다!
마카오도 너무 즐거웠어요!
에그타르트 너무 좋아하고 맛있게 먹었지만,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당분간은 달걀프라이도 안 먹을 듯해요 ㅋㅋㅋ(tmi)
그렇지만 마카오 에그타르트 강추합니다!
최근 공연들(이전 공연, 마카오까지 모든 공연포함)을 생각했을 때
주섬주섬 준비해 오신 플랜카드, 스케치북에 손수 적어오신 예쁜 말들, 어쩌다 눈이 마주쳤을 때 기쁘면서도 쑥스러워하시는 표정들, 하나하나 너무나도 고맙고 행복한 기분을 받았어요.
한편으로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갔지만, 여러분들이 주시는 과분한 사랑에 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나? 하며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조금 들기도 했어요.
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연하게 생각되는 것이 아니라,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들 전해드리고 싶어서예요.
무언가를 몇 년씩 계속하다 보면, 그게 어떤 일이더라도 조금씩 무감각해지는 것들이 분명 생길 텐데, 여러분들 덕에 저는 더욱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발전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에요.
이렇게 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쓰다 보니 좀 길어졌네요.
오늘 하루도 너무나도 수고 많았어요!
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날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네요.
월요일 파이팅이에요.
자기 전에 한번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요
(둥근 해야 어서 와라 내가 찢어줄게 ㅋㅋ)
잘 자요🩶